보건원은 지난 해 12월 말, 경기도 모 환자의 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A형이 분리됐다고 발표하고 이번에 국내에서 분리된 균주는 당초 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의 균주와 동일한 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균주는 지난 99년부터 유행예측된 균주와 동일한 유형들로 미국과 영국 등 각국에서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들이다.
이에 따라 보건원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권고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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